비욘세-제이지, 이혼한다 '충격'…1조원대 이혼소송 앞둬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비욘세(32)와 그의 남편 제이 지(44)가 이혼을 앞두고 있다는 충격적인 보도가 나왔다.

미국의 온라인매체 X17온라인은 매거진 '라이프 앤 스타일'의 커버스토리를 인용, 비욘세와 제이지가 이혼을 앞두고 있다고 2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해 세계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매체는 부부가 10억 달러(약 1조 256억원)의 이혼 재산분할소송에 휘말릴 것이며, 더 끔찍한 두사람의 딸인 블루 아이비의 양육권 소송도 펼쳐질 수 있다고 전했다.

라이프 앤 스타일 매거진 표지에 따르면 현재 이들 부부의 '불편한 결합(strained union)'의 이유, 즉 파경의 이유는 '제이지가 다른 여러 여자와 외도(His nights with other women)'에 '두사람의 격렬한 부부싸움(explosive fights)과 함께 비욘세의 미칠것 같은 질투(insane jealousy)' 때문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알려진 바는 두사람이 당분간 부부의 결별을 극비리에 감추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부부는 오는 여름 두사람의 조인트 공연인 '온 더 런(On The Run)'을 앞두고 있어, 이같은 이혼설이 공연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비욘세의 여동생 솔란지 노울스(27)가 이같은 언니 부부의 파경설을 알았을까 의문을 달며 최근 발생한 솔란지의 제이지에 대한 엘리베이터 폭행사건도 이와 연관되지 않았을까 짐작했다.

[가수 비욘세(왼쪽)과 제이지. 사진 = '에보니' 2011년 2월호 매거진]

마이데일리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