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닥터 이방인' 이종석이 만삭인 임산부의 응급 수술을 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김주 연출 진혁) 측은 26일 7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극중 박훈(이종석)이 고난도 수술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박훈은 응급실에 실려온 만삭의 산모 환자를 보고 손가락 촉진만으로 "폐가 찢어졌잖아"라고 진단한 후 "멀쩡한 태아를 우리가 장애아로 만들 수도 있다는 소리야"라며 수술실로 향해, 천재 의사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였다.
특히 박훈과 한승희(진세연)가 한 수술실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박훈의 수술팀에 한승희가 합류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만삭의 산모수술은 뱃속 태아에게도 무리가 갈 수 있는 고난도 수술로 박훈이 제 실력을 발휘해 수술을 잘 마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긴박한 수술방 분위기가 포착됐다. 박훈은 "혈압 떨어지잖아. 환자 죽이고도 그렇게 변명할거야?"라고 한승희에게 화를 내는 모습이 담겨있다.
또 지난 6회 방송에서 박훈이 한승희를 끌어안아 심장박동수를 확인하는 장면으로 끝이나 두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천재의사 박훈이 북한에 두고 온 첫사랑 송재희(진세연)을 되찾기 위한 여정 속에서,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과 국무총리 수술팀 선정을 둘러싼 남북 음모 중심에 서, 사랑과 경쟁을 펼치는 메디컬 첩보 멜로다.
'닥터 이방인' 7회는 26일 밤 10시 방송된다.
[SBS '닥터 이방인' 7회. 사진 = 아우라미디어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