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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닥터 이방인' 박해진이 이종석과의 수술 대결에서 승리했다.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김주 연출 진혁) 9회에는 쌍둥이 수술을 두고 한재준(박해진)과 박훈(이종석)이 대결을 펼쳤다. 이 대결은 국무총리 수술팀을 선정하기 전, '장석주 카드'를 건 대결이기도 했다.
매번 돌팔이 소리를 듣던 오수현(강소라)은 아이의 혈관이 터지자 크게 당황해 했다. 이에 오수현은 "나는 못한다. 박선생이 해라"며 박훈에게 넘겼다. 하지만 박훈은 "계속 돌팔이 소리 들을 거야? 네가 해"라며 다그쳤다.
오수현은 마취 시간을 5분도 채 남겨두지 않고 손을 벌벌 떨며 수술을 이어갔다. 하지만 빠르게 호흡을 맞춘 한재준 팀이 결국 수술 대결에서 승리했다.
수술 과정을 지켜보고 있던 이들은 "한재준이 이겼습니다. 축하합니다"라며 명우대학병원 이사장 오준규(전국환)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오준규는 "오늘이 박훈의 마지막 수술이야"라고 말했다.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9회.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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