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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김진호가 SG워너비 재결합 여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진호는 18일 마이데일리에 “SG워너비 재결합에 대해 논의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확정된 내용은 아니며 김용준, 이석훈과 조율을 더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해부터 다수의 연예 관계자들은 SG워너비 재결합을 위해 김진호, 김용준, 이석훈 세 멤버들에게 물밑 접촉을 시도해 왔다. 그러나 세 멤버의 음악적 성향 및 활동 방향이 많이 달라졌고, 이석훈은 현재 군 복무 중이라 위와 같은 제안들을 모두 거절해왔다.
이 가운데 김진호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솔로로 활동해 왔고 김용준은 아마추어 펜싱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는 등 각자의 분야에서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석훈은 오는 10월 만기 전역을 앞두고 열심히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진호는 “멤버들과 모두 좋은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만약 SG워너비 활동이 구체화된다면 제대로 된 소신있는 음악으로 책임감있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SG워너비는 지난 2011년을 마지막으로 개인 활동에 주력해 왔다. 특히 김진호는 지난달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해 진정성 있는 무대로 극찬을 받기도 했다.
[SG워너비(위), 김진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뮤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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