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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이효리가 쇼핑 스타일을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는 지석진, 박정철, 이정진이 출연해 '살아보니 꼭 필요한 결혼 조건'을 주제로 열띤 토크를 펼쳤다.
이날 지석진은 아내가 비싼 물건을 사지 않는다고 말한 뒤 "그런데 5만원짜리 구두가 120켤레"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이효리는 "나도 빈티지만 산다. 근데 200만원어치 산다"며 지석진 아내 이야기에 공감했다.
['매직아이' 이효리.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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