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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정형돈, 축구공에 급소 맞았다…의사 8명 중 비뇨기과 없어 '발 동동'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축구공에 급소를 맞았다.
22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 동네 예체능'에서 우리동네FC는 대한민국 의사 축구 국가대표 팀과 네 번째 정식 경기를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형돈은 경기 중 급소를 부여잡고 쓰러졌다. 공중 볼 경합 때 서지석의 머리에 맞은 공이 정형돈의 급소를 강타한 것.
정형돈은 남자들만 아는 죽음의 고통에 몸 둘 바 몰라 했고, 윤두준은 그런 정형돈의 엉덩이를 발로 툭툭 걷어차는 민간 시술을 했다.
이정은 이어 "비뇨기과 선생님 안 계시냐?"고 외쳤지만 8명의 선수 중 비뇨기과 의사는 없었다. 이에 정형돈은 통증이 사라질 때 까지 고통의 눈빛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예체능 팀은 2:3으로 의사 팀에게 석패했다.
[개그맨 정형돈. 사진 = 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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