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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고교처세왕' 서인국과 이하나가 어렵게 재회를 하며 서로의 마음을 재확인했다.
2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극본 양희승 조성희 연출 유제원) 12회에는 하키 경기 도중 큰 부장을 입어 하키선수 생활을 끝내야 하는 이민석(서인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코치에게 이 소식을 들은 이민석은 애써 태연한 척 했지만 운동장을 뛰며 오열했다. 학교에서도 에이스이자 자신의 꿈인 하키 선수의 꿈을 접어야 했기에 지켜보는 친구들도 뭐라 위로할 수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정유아(이열음)에게 이민석의 부상 소식을 들은 정수영(이하나)는 차를 돌리고 이사를 포기했다. 결국 10살의 나이 차이를 사랑으로 이겨낸 것이었다.
정수영은 민석에게 팔을 크게 벌리고 포옹을 했다. 정수영은 "형석이면 어떻고 민석이면 어때? 28살이면 어떻고, 18살이면 어때. 좋아 죽겠는데"라며 "진짜 보고 싶었다"고 자신의 마음을 모두 털어놨다.
한편 '고교처세왕'은 철없는 18세 고등학생의 대기업 간부 입성기를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로, 처세를 모르는 단순무지한 고등학생이 어른들의 세계에 입성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다루는 이야기다. 매주 월, 화 밤 11시 방송된다.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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