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손태영, 둘째 가졌다 "임신 11주차, 매우 기뻐해"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권상우와 손태영이 두 아이의 부모가 된다.

권상우의 소속사 벨엑터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마이데일리에 "권상우·손태영 부부가 둘째 아이를 갖게 됐다. 손태영 씨는 이제 임신 11주차에 접어들었다"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권상우와 손태영은 지난 2008년 8월 결혼, 이듬해인 2월 아들 권룩희를 얻었다. 이어 약 5년 만에 둘째를 갖게 됐다.

권상우 측은 "손태영 씨의 임신 소식을 듣고 권상우 씨가 매우 기뻐했다. 주변 지인들도 축하를 해주고 있다"며 "아이의 태명은, 첫째 룩희가 지어준 '하트'다. 태명처럼 사랑스러운 아이가 태어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권상우는 최근 SBS 월화드라마 '유혹' 촬영에 한창이다. 일과 함께 새로운 가족 소식에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또 손태영은 최근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드라마 '불꽃 속으로' 촬영을 마쳤다.

[권상우 손태영(왼쪽) 부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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