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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연우진의 변천사가 화제다.
연우진은 영화 '터널 3D'에서 터널 관리자 동준 역으로 출연, 비밀스러운 표정 연기와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선사할 예정이다.
연우진은 데뷔작 '친구사이?'에서 이제훈과 열연을 펼치며 당시 파격적이고 신선한 연기로 주목 받았다. 이후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 '보통의 연애' '남자가 사랑할 때' 등 여러 편의 작품에서 다양한 연기 변신을 꾀하며 승승장구했다.
최근 출연중인 케이블채널 tvN '연애 말고 결혼'에서는 귀엽고 섹시하면서도 남성미 물씬 풍기는 물오른 연기로 여성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사랑을 얻고 있다.
'터널 3D' 속 연우진은 터널 관리자인 동준 역에 도전한다. 동준 역을 맡은 연우진은 지금껏 보여줬던 귀엽고 부드러운 이미지 대신 미스터리한 인물로 등장한다. 공개 된 스틸은 리조트에 놀러 온 은주(정유미) 일행을 보는 순간 미묘한 감정에 사로잡혀 섬뜩한 눈빛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앞으로 그가 보일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더해낸다.
'터널 3D'는 화려한 신예 스타들의 멀티 캐스팅과 한국 공포장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FULL 3D 촬영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최고급 리조트로 여행을 떠난 친구들이 터널 안에 갇히게 되면서 하나둘씩 사라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호러다. 내달 13일 개봉 예정.
[영화 '터널 3D' 스틸컷. 사진 = BoXoo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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