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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레옹' '13구역' '테이큰' 등을 통해 액션 장르의 한 획을 그은 감독 겸 제작자 뤽 베송이 '브릭 맨션: 통제불능 범죄구역' 제작자로 컴백한다.
뤽 베송 감독은 1983년 '마지막 전투'로 데뷔한 이래, 80여 편이 넘는 영화를 선보이며 작품성과 상업성을 두루 갖춘 거장으로 인정받아왔다.
'니키타' '레옹' '제5원소' 등을 통해 액션에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적 스타일을 결합하여 세계적인 감독으로 발돋움한 이후 제작자로서도 두각을 나타내 온 그는 '테이큰' 시리즈, '트랜스포터' 시리즈 등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전세계 영화 팬들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본인이 제작해 큰 성공을 거둔 작품 '13구역'의 할리우드 리메이크 작품 '브릭 맨션: 통제불능 범죄구역'으로 다시 한 번 관객들을 찾아온다. 뤽 베송은 이번 작품 역시 제작자로 참여해 전 편보다 더욱 짜릿하고 스릴 넘치는 액션을 창조하기 위해 프리 프로덕션 단계부터 전력을 다했다.
또 '13구역' 주역이자 파쿠르 액션의 창시자인 데이빗 벨을 다시 한 번 캐스팅해 더 화려하고 통쾌해진 리얼 맨 몸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작품에는 '뤽 베송 사단'으로 불리는 '테이큰' '트랜스포터' 제작진이 다시 한 번 뭉쳤다. '테이큰 2' '트랜스포터-라스트미션' '콜롬비아나' 등의 작품에서 편집을 맡아 뤽 베송과 호흡을 맞춰 온 카밀 들라마레 감독이 연출을 맡아 고공을 넘나들며 진행되는 파쿠르 액션의 진수를 선보인다.
카밀 들라마레는 제작 초기 단계부터 뤽 베송과 긴밀하게 교류하며, 그간의 작업을 통해 전수 받은 기술에 자신의 뛰어난 감각을 더해 장편 데뷔작 '브릭 맨션: 통제불능 범죄구역'을 완성시켰다.
또 액션 베테랑 스태프들이 총출동하여 CG나 와이어 없이 오직 맨 몸으로 펼치는 화끈한 액션을 완벽하게 스크린으로 옮겼다. 액션 영화의 살아있는 전설 뤽 베송과 '테이큰' '트랜스포터' 시리즈를 완성시킨 액션 베테랑 스태프, 여기에 감각적인 신예 카밀 들라마레 감독까지 합세해 기대를 모은다.
'브릭 맨션: 통제불능 범죄구역'은 경찰도, 군대도 잠입할 수 없는 위험지대인 브릭 맨션에 설치된 최악의 시한 폭탄을 맨 몸으로 막아야 하는 잠입 경찰과 범죄자의 위험한 동행을 다룬 작품이다. 내달 28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 '브릭 맨션' 스틸컷. 사진 = D&C엔터테인먼트, 씨네그루㈜다우기술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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