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부산 김종국 기자]부산이 수원에 패하며 최근 8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을 이어갔다.
부산은 23일 오후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17라운드서 0-2로 졌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 승리가 없는 부산은 최근 8경기 연속 2골 이상을 실점하는 수비진의 문제점도 노출했다. 윤성효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체력적인 부분이나 모든 면에서 수원에게 완패를 했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서 스리백을 활용한 윤성효 감독은 "(박)준강이가 없어 전술적인 변화를 줬다"고 전했다. 또한 "수비에서 안정을 못찾고 있다. 첫골도 쉽게 처리할 수 있는 것을 그러지 못했다. 수비가 관건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플레이는 잘됐다. 수비적인 문제로 계속 실점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윤성효 감독. 사진 = 부산아이파크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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