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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아이돌그룹 B1A4 멤버들이 팬들과 함께 떠난 여름 소풍에서 자신들의 고민을 솔직히 고백했다.
14일 케이블채널 MBC뮤직 '피크닉라이브 소풍'에선 B1A4가 출연한 '여름 소풍' 2편을 방송한다. B1A4 멤버들의 버킷 리스트와 해결하고 싶은 고민, 이루고 싶은 소망 등이 공개된다.
촬영 당시 각자의 고민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신우는 "태어나서 공포영화를 본 적이 없다"며 자신의 고민이 "공포영화를 잘 못 보는 것"이라고 털어놓았다. 올 여름에는 반드시 공포영화 보기에 성공하고 싶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바로는 까만 피부 때문에 고민이라고 말했다. "어느 날 메이크업을 조금 하얗게 했는데 메이크업 실장님이 깜빡하고 목에 메이크업을 해주지 않아 방송을 보니 면봉처럼 나와서 낭패를 봤다"고 털어놨다. 진영은 어린 시절 사고로 인해 생긴 지독한 '물 공포증'을 극복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루고 싶은 소망에 대해서 신우는 60억 인구 중 30억 인구에게 가수로서 이름을 알리고 싶다는 꿈, 바로는 자신의 이름처럼 바른 아이, 본받을 수 있는 바른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을 밝혔다.
이날 녹화가 끝난 후에도 B1A4 멤버들과 팬들은 쉽게 자리를 뜨지 못하고 아쉬워했다. 결국 팬들의 요청으로 예정에 없던 앙코르 공연을 선보였다. 앙코르 공연에서 B1A4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객석으로 난입, 녹화장은 순식간에 클럽으로 변하기도 했다. 14일 오후 6시 방송.
[아이돌그룹 B1A4의 바로(왼쪽), 신우. 사진 = MBC뮤직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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