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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걸그룹 스완 출신 레이싱모델 허윤미가 MBC 공채 출신 개그맨 최군과의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허윤미는 25일 자신이 진행하는 아프리카TV의 인터넷 방송에서 "최군을 튠오브갓 쇼케이스에서 처음 만나게 됐다. 내게 관심이 있는 것은 느낌으로만 알고 있었고 그 후에 지속적으로 대시를 했는데 계속 거절했다"며 입을 열었다.
그녀는 "나는 방송인, 운동선수들을 잘 믿지 않는 편인데 어제 최군이 방송 중에 욕먹을 각오를 하고선 나에게 고백했다. 그동안 질투유발 작전, 공물 작전 등 꾸준히 벌여왔다. 그러다 어제 방송으로 내 마음이 흔들렸고 기회를 드려보려고 한다. 내가 한 번도 누군가를 밝히고 만나본 적이 없었는데 진솔하게 나에게 다가왔다고 생각했고, 열 번 찍었는데 넘어가 드리려고 한다"며 열애 사실을 알렸다.
이어 허윤미는 "혹여나 최군이 진실 되지 않다고 생각하실 때는 최군님을 매장해 달라"는 재치 있는 말을 남기며 "8월 25일 날짜로 연인이 되려고 한다. 응원 많이 해달라"고 덧붙였다.
MBC 16기 공채 개그맨인 최군은 최근 아프리카TV의 인터넷 방송과 케이블채널 온게임넷 'IN&OUT' 등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 지난 2007년 가수 홍진영의 출신 그룹으로 유명한 걸그룹 스완으로 데뷔한 허윤미는 지난해 제8회 아시아모델상시상식에서 레이싱모델 인기상을 수상하는 등 정상급 레이싱모델로 활동 중이다.
[개그맨 최군(왼쪽)과 레이싱모델 허윤미. 사진 = 최군 트위터,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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