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앤매치' 한중일 팬미팅 개최…9명 첫 합동무대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새로운 보이그룹, iKON(아이콘)을 선발하기 위한 케이블채널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앤매치(MIX & MATCH)’가 iKON 팬미팅 한중일 글로벌 투표를 개최한다.

이번 팬미팅은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에서 진행된다. 오는 10월 5일 일본 오사카 Dojima river forum(도지마 리버 포럼)을 시작으로 10월 11일 중국 북경 Poly Theater(폴리 씨어터), 10월 17일 한국 서울 디큐브시티 디큐브파크 등 총 3번의 팬미팅 및 글로벌 투표가 진행된다.

Q&A 타임 등 멤버들과 팬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은 물론 9명의 멤버(B.I, BOBBY, 김진환,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진형, 정찬우, 양홍석)들이 처음으로 함께 꾸미는 합동무대가 공개된다.

이번 합동무대에서는 ‘기다려’, ‘JUST ANOTHER BOY’(저스트 어나더 보이) 등 기존 WIN B팀 여섯 멤버가 불렀던 곡들을 9명의 버전으로 재편곡,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또 이번 팬미팅에서는 ‘믹스앤매치(MIX & MATCH)’ 시청자 투표 중 사전 투표에 해당하는 투표가 진행된다. 확정멤버인 B.I, 바비, 김진환을 제외한 6명의 연습생 중에서 4명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이 투표는 최종 결과에 반영된다.

‘믹스앤매치’는 ‘WHO IS NEXT : WIN’에서 안타깝게 패배했던 WINB팀의 6명과 새로운 연습생 3명이 개개인의 실력, 매력, 개성을 ‘믹스’해 최상의 조합으로 ‘매치’, iKON이라는 이름의 YG 새 보이그룹으로 데뷔를 결정짓기 위한 경쟁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양현석과 ‘믹스앤매치(MIX & MATCH)’ 연습생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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