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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테니스 경기 중 세트를 붕괴시키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23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72회에서는 '예체능' 테니스팀이 '제2의 이형택-전미라'로 불리는 '주니어 테니스 명문' 홍연 초등학교 테니스부를 상대로 맞아 한 판 맞대결을 벌인다.
그 가운데 테니스 경기 중 점프 한 방으로 촬영장 세트를 붕괴시킨 정형돈의 모습이 포착됐다. 정형돈은 자신 쪽으로 날아오는 공을 넘기기 위해 뒷걸음질을 하던 중 세트를 발판 삼아 하늘로 날아 올랐는데 급기야 그의 몸무게를 견디지 못한 촬영장 세트가 뒤로 넘어가는 붕괴 현상이 발생했다. 이에 잠시 촬영이 중단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이에 '예체능' 제작진들은 당황했고, 정형돈이 선보인 진정한 파워 테니스에 유진선 해설위원은 "순발력이 좋다"고 말한 후 "날으는 삼겹살이 따로 없다"며 한동안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예체능' 제작진은 "이 날 뜻하지 않은 세트 붕괴에 정형돈은 물론 스태프들 역시 당혹스러워했다"면서 "지금껏 '예체능' 촬영을 하면서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한 것은 처음이었고, 당사자 정형돈 또한 예상치 못한 일에 당황했는지 미안해했다. 넘어진 세트를 다시 세우고 촬영 재정비를 하는데 20분 가까이 시간이 소요됐지만, 잊지 못할 해프닝으로 기억될 것 같다"며 그 당시 일촉즉발의 숨가빴던 상황을 전했다. 23일 밤 11시 15분.
[개그맨 정형돈. 사진 =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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