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환, 바바리맨 포즈에 새신부 임지은 화들짝 '함박미소'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개그맨 고명환과 배우 임지은의 로맨틱한 웨딩사진이 공개됐다.

고명환 임지은의 결혼식은 10월11일 이들이 함께 다니고 있는 서울 논현동의 강남중앙침례교회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사회는 신랑 고명환의 단짝인 문천식이, 축가는 친구 윤도현과 파페라 가수 강태욱 교수가 부른다.

신뢰와 신앙을 바탕으로 15년 열애 끝에 결혼으로 이어진, 두 사람은 사랑이 가득한 미소와 로맨틱한 포즈로 행복한 마음을 웨딩사진에 그대로 드러냈다.

한 개그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한 것이 인연을 만들었고, 같은 교회를 다니며 신앙 속에서 굳건한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오랫동안 친구처럼 함께 하면서 여행도, 요리도, 취미생활도 공유해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웨딩 화보 리허설 촬영 하는 내내 두 사람은 편안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환상의 커플이라는 폭풍 찬사를 받았다.

특히 화제의 바바리맨 웨딩사진은 고명환이 출연했던 두사부일체 1편의 캐릭터인 바바리맨의 컨셉트를 가미한 사진으로, 이들의 청첩장 사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예비 신랑 고명환은 올해 일산에 메밀전문업체 ‘소바애’를 오픈, 사업가로써 바쁜 매일을 보내고 있으며, 임지은은 현재 MBC 일일 드라마 ‘소원을 말해봐’에 출연, 바쁜 스케줄 중에도 행복한 결혼 준비중이다.

[임지은 고명환. 사진 = 아뜰리에 드 망고]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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