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크' 진이한VS남궁민, 유인나 두고 본격 삼각관계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극본 김도현 연출 홍종찬, 이하 '마시크')에서 유인나, 진이한, 남궁민이 본격적인 삼각관계의 신호탄을 쏜다.

22일 방송된 '마시크' 9회에서는 조성겸(남궁민)이 남상효(유인나)가 호텔을 위해 구해영(진이한)과 결혼식을 올린 사실을 알게 되고, 유인나를 사이에 두고 두 남자의 신경전이 최고조에 이르며 긴장감 넘치는 로맨스가 펼쳐졌다.

특히 방송 말미에는 남궁민이 유인나에게 깜짝 충전키스를 선보이며 삼각 로맨스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이어 '마시크' 10회에서는 조성겸, 남상효, 구해영의 삼각관계가 보다 대범하고 솔직하게 전개될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을 살펴보면 진이한, 남궁민 모두 꽃다발을 손에 들고 고백을 하러 가는 듯한 비장한 모습을 하고 있다.

'마시크'를 집필하는 김도현 작가는 "해영은 충동적이고 남성적이면서도 장난기 넘치는 인기 많은 오빠 이미지고, 성겸은 좀 더 남을 배려할 줄 알고 이지적이고 진솔해 가슴 설레게 하는 오빠 이미지"라며 "둘의 매력이 너무나 확연히 달라 어느 한 쪽으로도 기울어지지 않는다"고 두 캐릭터의 매력을 분석했다.

한편 '마이 시크릿 호텔' 10회는 23일 밤 11시 방송될예정이다.

[배우 진이한 남궁민 유인나(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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