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안경남 기자] ‘지메시’ 지소연(23,첼시레이디스)의 합류로 여자축구대표팀의 자신감이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2014인천아시안게임 여자축구대표팀은 23일 오후 파주NFC서 2시간 가량 공개훈련을 가졌다. 관심은 8강전부터 뛰기 위해 하루 전 영국에서 귀국한 지소연에게 모아졌다. 지소연은 “결승진출만 생각하고 있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여자대표팀은 조별리그서 3연승으로 8강에 올랐다. 무려 28골을 넣는 막강 화력까지 선보였다. 지소연 없이도 윤덕여호는 강했다.
하지만 토너먼트는 다르다. 여자축구의 ‘에이스’ 지소연이 필요한 이유다. 지소연은 “중간에 들어왔지만 예전부터 같이 해온 동료들이기 때문에 호흡에는 문제가 없다. 팀 분위기가 좋기 때문에 더 빨리 적응할 것 같다”며 웃었다.
지소연의 합류로 팀 자신감도 한 층 더 올라갔다. 동료들 지소연에게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우며 반가움을 표했다. 이에 지소연은 “동료들이 신뢰는 기분 좋은 일이다. 팀에 보탬이 돼서 4강에서 만날 북한을 반드시 꺾고 결승에 가고 싶다”고 했다.
실제로 여자축구가 결승에 오르기 위해선 북한이란 산을 넘어야 한다. 지소연은 “북한 선수들이 우리만 만나면 강해진다. 하지만 홈에서 대회가 열리는 만큼 결승에 가려면 북한을 이겨야 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나 지소연의 결승전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소속팀 첼시의 리그 일정으로 인해 결승전은 못 뛸 수도 있다. 지소연은 “아직 결승에 오르지 않았다. 결승에 오르는 게 먼저다. 결승에 간다면 축구협회에서 잘 해주실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지소연.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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