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종국 기자]차두리(서울)가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변함없은 활동량을 과시했다.
차두리는 14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에서 오른쪽 측면 수비수 선발 출전해 후반 40분 이용(울산)과 교체될때까지 85분 가량 활약했다. 지난 파라과이전에 결장했던 차두리에게 이날 경기는 슈틸리케 감독 부임 후 처음 치르는 A매치였다.
코스타리카전에서 차두리의 공격 가담은 변함없이 상대에게 위협을 가했다. 차두리는 경기 초반부터 꾸준한 오버래핑으로 대표팀 공격에 힘을 더했다. 전반 28분 상대 진영 한복판으로 드리블 돌파 후 중거리 슈팅을 때리기도 했던 차두리는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는 모습을 보였다.
차두리는 코스타리카의 왼쪽 측면 수비수 디아스(마인츠)보다 앞서는 피지컬과 스피드로 꾸준히 코스타리카 측면을 공략했다. 또한 코스타리카의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나선 베네가스(알라주엘렌세)는 차두리의 기세에 밀려 별다른 공격 흐름을 만들지 못했다.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코스타리카에게 3골을 실점했지만 차두리가 버티고 있던 한국의 오른쪽 측면은 코스타리카가 공략에 실패했다.
A매치에 68경기에 출전한 차두리는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자신의 장점을 드러냈다. 슈틸리케호에서 데뷔전을 치른 차두리는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자신의 경쟁력을 보였다.
[차두리.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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