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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씨스타 멤버 소유가 악성댓글에 따른 고충을 토로했다.
8일 MBC '세바퀴'에서 소유는 "댓글이 1000개 달리면 다 본다. 기사도 50개가 뜨면 다 읽는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계속 읽다 보면 어느 순간 세뇌된 듯한 느낌이 든다. 예를 들어 '넌 못생겼어' 하면 그 후로 3일 동안은 카메라가 줌이 들어오면 위축된다"고 털어놨다.
반면 가수 장윤정은 "댓글을 안 본다"면서 "상처가 될 때가 주변에서 얘기할 때다. 난 관심 없고 안 보는데 '너 상처 받았겠다' 해서 '왜?' 하면 그제서야 친구들이 얘기해준다"고 고백했다.
방송인 김구라도 댓글을 보지 않는다고 밝혔는데 "대신 나는 남의 댓글은 본다. '얘도 욕을 많이 먹는구나' 하면서 위안을 삼는다"고 밝혔다.
[걸그룹 씨스타 멤버 소유.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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