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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혼성그룹 알맹이 '반시간'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MC 제국의 아이들 광희, 이유비, 엑소 수호 백현)에서는 알맹이 출연해 첫 번째 미니앨범 '컴포싱 오브 러브(compoSing of Love)'의 더블 타이틀곡 '반시간(Half an Hour)' 라이브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이날 알맹은 알맹 특유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스타일의 곡과 무대 연출로 시선을 모았다. 랩과 보컬이 적절히 혼합된 것은 물론 안정적인 무대 매너로 그들만의 음악 색깔을 구축했다.
알맹이 직접 작사, 작곡한 '반시간'은 약속 시간에 여자가 30분 지각을 하고, 그로 인해 사랑 싸움을 하게 되는 연인 사이에 흔히 볼 수 있는 에피소드를 음악으로 표현한 세미 힙합 곡이다.
더블 타이틀곡인 '폰 인 러브(Phone in Love)'가 사랑을 시작하는 단계를 노래 했다면, 그 사랑이 깊어져 30분이라는 시간을 통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게 된다는 내용이 담긴 '반시간'은 알맹의 재치를 곳곳에서 엿 볼 수 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에픽하이, 비스트, 2AM, 빅스, 보이프렌드, 헬로비너스, 방탄소년단, 윤현상(duet. 아이유), 송지은, 조미, 홍진영, 매드타운, 알맹, 라붐, B.I.G, 하이니, A-cian, 퍼펄즈 등이 출연했다.
['인기가요' 알맹.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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