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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빅토르안' 안현수가 새 시즌 첫 월드컵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안현수는 9일(한국시간) 미국 솥트레이크시티서 열린 2014-15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1000m 1차 레이스서 1분 29초652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지난 소치동계올림픽서 3관왕을 차지했던 안현수는 새 시즌부터 기분좋은 출발을 하게 됐다.
한국의 박세영은 1분29초704의 기록으로 아쉽게 안현수에 밀려 우승을 놓쳤다.
한편 여자 1000m 1차 레이스에선 최민정(서현고)이 1분32초339로 2위에 올랐다. 우승은 마리안느 샹젤리제(캐나다)가 차지했다.
[안현수.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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