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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송재림이 이광수와 밀당을 했다.
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개그맨 장동민, 박수홍, 배우 송재림, 김민교, 그룹 M.I.B 강남이 게스트로 출연해 '인류 최후의 커플' 편을 꾸몄다.
이날 송재림은 여장을 한 이광수와 커플이 됐다. 하지만 이광수는 어색함에 송재림과 떨어져 있었고 유재석이 이를 포착했다.
유재석은 이광수에게 "너 왜 재림이랑 자꾸 떨어져 있어?"라고 물었다. 그러자 송재림은 "이리와"라며 이광수를 잡아 당겼다.
이후 이광수와 85년생 서른살 동갑임을 알게된 송재림은 이광수에게 "친구 자기"라는 호칭을 사용하며 밀당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런닝맨' 송재림, 이광수.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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