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배상문(캘러웨이)이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배상문은 9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어반 링크스 코스(파72, 7320야드)에서 열린 2014 KPGA 투어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0억원) 최종 라운드서 보기 2개와 버디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써냈다. 배상문은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배상문은 한장상, 최경주(SK텔레콤)에 이어 역대 3번째로 대회 2연패를 차지한 골퍼가 됐다.
김봉섭이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김승혁, 김기환(CJ오쇼핑)이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이창우는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7위에 올랐다. 박상현은 최종합계 1언더파 287타로 공동 18위에 그쳤다.
김승혁이 대회 4위를 차지하면서 4093만3333원을 거머쥐었다. 올 시즌 누적상금 5억8914만2333원으로 상금왕을 차지했다. 박상현이 4억4335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김승혁은 대상포인트서도 3663점으로 3295점의 박상현을 따돌리고 대상을 차지했다.
[배상문. 사진 = 배상문 미니홈피 캡쳐]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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