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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이병준이 27일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극본 이향희 윤수정 연출 윤성식 차영훈) 4회에 첫 등장한다.
서자 출신으로 세자에 올라 16년간 폐위와 살해 위협에 시달렸던 광해가, 관상을 무기 삼아 운명을 극복하고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 '왕의 얼굴'에서 이병준은 선조(이성재)의 후궁 김귀인(김규리)의 오라버니 김공량 역을 맡았다.
이병준이 연기 할 김공량은, 벼슬은 내수사 별좌의 자리지만 누이인 김귀인이 선조의 총애를 받음으로 영의정승 못지않은 세도를 부린 인물이다.
2013년 초 방송 된 드라마 '전우치' 이후 2년만의 사극 출연을 앞두고 있는 이병준은 현대극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김공량 캐릭터를 완벽 소화, 이미 촬영 현장에서 무게감 있는 연기로 드라마 속 강력 존재감을 예고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았다.
이병준이 첫 등장하는 '왕의 얼굴' 4회는 오늘(2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배우 이병준. 사진 =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스틸컷]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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