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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원윤종·서영우(23, 이상 경기연맹)가 은메달을 따냈다.
파일럿 원윤종, 브레이크맨 서영우로 구성된 한국 봅슬레이 남자 2인승 대표팀은 7일(한국시각) 프랑스 라플라뉴에서 열린 2014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FIBT) 유러피언컵 4차대회 봅슬레이 남자 2인승 1,2차레이스 합계 2분00초89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봅슬레이는 유러피언컵서 사상 최초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원윤종과 서영우는 1차 레이스서 1분00초40으로 좋은 성적을 내며 입상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2차 레이스서는 1분00초49를 찍으며 은메달을 확정했다. 두 사람은 3차대회 동메달(2분00초63)에 이어 4차대회 은메달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3차대회 3위는 한국 봅슬레이의 유러피언컵 최초 메달 획득이었다.
김동현과 석영진(이상 강원도청)은 1,2차 레이스합계 2분01초95로 12위를 차지했다.
[원윤종과 서영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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