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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가수 겸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이효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옥주현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 시꺼먼 손으로 하나하나 공들여 키웠을 소길댁 콩들을 만나니 울컥. 언닌 내 공연을 보러와서 '야, 난 엄마 마음으로 보게되나봐 주책. 너 나오면 왜 눈물이 계속 나지. 아우 대견해'하던"이라는 글을 남겼다.
또 옥주현은 "언니의 맘이랑 뭔가 비슷한 소길댁콩과의 초면이었어. 낮 공연 시작 전부터 콩봉지를 부여 잡고 눈물 또르르 했잖아. 계속 멋지게 살아주라 소길댁! 바느질로 내 옷도 지어준댔으니 기다리고 있을게. 약속해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옥주현은 마리 앙투아네트 공연 분장을 하고 이효리가 준 소길댁콩을 들고 있는 모습이다. 옥주현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미모를 자랑했다.
한편 옥주현은 오는 2월 1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공연을 연다.
[옥주현. 사진 = 옥주현 인스타그램]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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