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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박혁권이 SBS 월화드라마 '펀치'에서 강렬한 눈빛 연기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5일 첫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에 출연중인 박혁권이 색다른 연기변신을 선보였다.
그 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대중들에게 신뢰를 쌓아온 박혁권은 이번 드라마에서 악랄한 검사역을 맡으며 연기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고 있다.
극 중 박혁권이 분한 조강재는 권력욕과 박정환(김래원 분)에 대한 분노로 가득 찬 절대 악의 인물로 앞으로 박정환 검사와 첨예한 경쟁구도를 만들 예정이다.
현재 2회까지의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조강재를 연기한 박혁권에게 소름 돋는 연기력으로 드라마를 압도 했다는 호평을 쏟아냈다. 절제된 감정표현과 표정연기로 범접할 수 아우라를 만들어낸 박혁권의 연기에 모두 빠져 들었다.
16일 방송된 2회에서 우연히 자신의 라이벌인 박정환이 뇌종양을 앓고 있는다는 사실을 알아챈 조강재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많은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며 다음주 월요일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한편 박혁권이 출연중인 SBS 월화드라마 '펀치'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펀치' 박혁권.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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