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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김진우)가 한자릿수 시청률로 아쉽게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일 종영한 KBS 2TV ‘힐러’ 마지막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9%를 기록했다. 이는 9일 방송된 19회 시청률 7.9%에 비해 1.1%포인트 상승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드라마 중 가장 낮은 성적이라 아쉬움을 남겼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펀치’는 11.9%를 기록해 월화극 1위를 차지했고,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11%를 기록해 2위를 유지했다.
한편 ‘힐러’는 서정후(지창욱)와 채영신(박민영)의 키스신을 통해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됐다. 정후와 영신의 아버지를 죽게 만들고 억울하게 누명을 씌웠던 어르신의 죗값은 치러졌고, 서로를 애틋하게 갈망하던 정후와 영신의 사랑은 더욱 깊어졌다. 더불어 김문호(유지태)와 강민재(우희진)의 사랑도 이뤄졌다.
[‘힐러’ 포스터. 사진 = KBS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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