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감독 김석윤 제작 청년필름 배급 쇼박스)이 개봉일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은 개봉일인 11일 오전 예매점유율 26.9%를 기록하며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이에 극장가 흥행 판도 역시 뒤바뀔 예정이다. 기존 박스오피스 1위를 고수 중이던 영화 '쎄시봉'의 예매점유율이 11.5%에 그치며 3위에 머물렀기 때문.
이와 함께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과 같은 날 개봉되는 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가 19.4%의 예매점유율을 보이며 실시간 예매율 2위에 등극.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에 이은 흥행을 예고했다.
한편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은 조선 경제를 어지럽히고 있는 불량은괴 유통사건과 동생을 찾아달라는 한 소녀의 의뢰, 동시에 두 사건 해결에 나선 명탐정 김민과 서필 콤비가 육해공을 넘나들며 펼치는 코믹 어드벤처 탐정극이다.
지난 2011년 개봉해 478만 관객을 동원한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의 속편으로, 4년 만에 돌아온 명탐정 콤비 김명민과 오달수가 각각 김민과 서필 역으로 분해 명품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11일 개봉.
[영화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 포스터. 사진 = 쇼박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