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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K팝스타4' 박윤하가 눈물을 펑펑 쏟아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11일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측은 본선 1라운드부터 단 한 번의 흔들림없이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은 막강 기대주 박윤하의 모습을 전했다.
최근 진행된 본선 5라운드 배틀오디션 무대에서 박윤하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눈물을 쏟아냈다. 늘 수줍은 듯 해맑은 미소를 지으면서도 담담하게 노래해왔던 박윤하이기에 폭풍 오열하는 모습이 낯설 수밖에 없는 셈이다.
특히 최근 시작된 배틀 오디션에서 박윤하와 함께 최강 기대주로 꼽혔던 정승환, 그레이스신 마저 조 2위를 기록, TOP 10 진출을 위해 재대결을 펼쳐야만 하는 상황에 놓였다. 막강 기대주들의 충격적인 반전 결과가 이어진 까닭에 박윤하의 눈물이 심상치 않은 조짐을 예고하는 것은 아닌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욱이 박윤하는 지난 캐스팅 오디션에서 유희열과 박진영이 쟁탈전을 치를 만큼 심사위원들로부터 독보적인 사랑을 받아온 캐스팅 1순위의 주인공이다. 3사의 기습 배틀 중간 점검에서 실험적인 선곡을 하면서도 본 무대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던 JYP의 박윤하였던 만큼 배틀 오디션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상승한 상태다.
뿐만 아니라 깔끔하게 올린 머리에 화이트 원피스를 입고,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스타일로 업그레이드된 비주얼을 뽐냈다.
제작진 측은 "배틀 오디션은 TOP10을 뽑는 가장 치열한 경쟁인 만큼 기대를 모았던 참가자들도 탈락할 수 있는 가장 살벌한 라운드"라며 "충격과 반전 속에 어떤 참가자가 TOP10에 올라갈지 끝까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남은 8팀 중 TOP10 진출자를 뽑기 위한 배틀 오디션은 오는 15일 오후 4시 50분 'K팝스타4' 13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박윤하. 사진 = SBS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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