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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MC 겸 개그맨 송해를 위해 후배 개그맨들이 뭉쳤다.
송해 헌정공연 담당자는 11일 마이데일리에 "송해 선생님의 90수를 맞아 많은 후배 개그맨들이 헌정공연을 연다"며 "12일 헌정 위원회와 집행 위원회가 출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헌정 위원회에는 개그맨 유재석, 강호동, 김준호, 김대희 등을 비롯해 많은 개그맨들이 포함됐고, 집행위원회는 '개그 콘서트', '웃찾사' 등 출연진들이 모두 담당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담당자에 따르면 이들은 모두 송해의 헌정공연 무대에 오르거나 집행과 관련한 담당 업무를 맡게 될 예정이다.
송해 헌정공연은 오는 4월 19일 오후 3시와 7시 2회에 걸쳐 서울 중구 장충동 장충 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송해의 사진 및 영상, 대한민국 코미디 역사가 전시된다. '개그콘서트' '웃음을 찾는 사람들', '코미디 빅리그' 팀이 공연을 펼치며, 다양한 퍼포먼스와 공연이 예정됐다.
이와 관련한 기자회견이 12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 2층 세쿼이아&파인룸에서 진행된다.
[MC 겸 개그맨 송해(위)와 개그맨 유재석, 강호동, 김준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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