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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지난 2000년대 초 ‘나비무덤’이라는 히트곡을 낸 그룹 테이크(TAKE)가 컴백한다.
테이크는 지난해 신화 김동완의 소속사 싸이이 ENT 측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컴백을 준비 중이다. 현재 새 앨범 마무리 작업에 돌입한 상태로, 오는 3월께 신곡으로 활동할 전망이다. 지난 2006년 마지막 앨범을 낸 후 약 9년만에 재결성돼 가요계에 복귀하는 것.
이에 대해 테이크 측 관계자는 11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테이크 원년멤버들이 모여 새 앨범을 작업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3년 데뷔한 테이크는 4인조 남성 보컬그룹으로, ‘나비무덤’ ‘BABY BABY’등의 히트곡을 냈지만 대중적인 인기를 얻지 못해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이 가운데 멤버 성재는 지난 2012년 MBC ‘위대한 탄생2’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으며, 이승현은 최근 안타깝게 사망 소식을 전한 고(故) 죠앤의 친 오빠이자 중국 배우 치웨이와 결혼해 중국에서 생활하고 있다.
[테이크. 사진 = 테이크 데뷔앨범 ‘To Girl’ 재킷]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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