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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하동균이 여심을 사로잡는 비결에 대해 언급했다.
하동균은 현재 MBC '나는 가수다-시즌3'에 출연중이다. 방송국에만 들어서면 구석을 찾아다니며 방송국 울렁증을 호소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는데, 무대 위에선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반전매력으로 단 2회 만에 많은 여성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하동균은 최근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여심을 사로잡는 비결'을 묻자 당황해 하면서도 자신의 생각을 고스란히 전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동균은 우선 "불쌍해 보여서가 아닐까요?"라고 조심스럽게 말한 뒤 "마르고, 작고, 땅만 보고 있고…"라고 대답해 그가 방송국에서 보여줬던 행동이 영상으로 오버랩 돼 웃음을 빵 터트리게 했다.
무엇보다 하동균은 "피규어처럼? 집고양이 같은 느낌이라서"라며 대답을 마무리했고 그가 마치 귀여운 고양이처럼 소파에서 하품을 하며 나른하게 기지재를 펴는 모습이 함께 공개돼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했다.
한편, 하동균은 자신의 노래를 주제로 진행된 선호도 조사에서는 '프롬 마크(From Mark)'로 '3톤(tone) 변화' 목소리를 들려주며 경이로운 무대를 펼쳤고, 1라운드 1차 경연에서는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를 통기타 하나만으로 목소리를 올곧게 전달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1라운드 3차 경연은 오는 13일 밤 10시 방송된다.
[가수 하동균. 사진 = MBC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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