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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구혜선이 후배 배우 안재현과 함께 연기를 하게 된 것에 대해 부담감을 전했다.
11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내 마리아홀에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블러드'(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지진희, 구혜선, 안재현, 진경, 조재윤, 손수현, 정해인 등이 참석했다.
이날 구혜선은 '피부가 좋다'는 칭찬에 "최근 화장의 두께가 달라지고 있다. 피부과 안 다녔는데 요즘엔 다닌다. 요즘에 책자도 많이 보고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피부관리를 해야 한다. 연하랑 붙어야 되는 부담감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안재현은 "저 크게 연하는 아니다"라고 설명했고, 구혜선은 "워낙에 20대 초반 같은 느낌이 있다"고 전했다.
안재현은 또 구혜선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선배라서 어려울 줄 알았는데 식사도 같이 하고 연기적인 것에 대해서 많이 말씀해 주신다"고 말했다.
'블러드'는 국내 최고의 태민 암병원을 중심으로 불치병 환자들을 치료하고, 생명의 존귀함과 정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뱀파이어 외과의사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다. '굿 닥터'를 통해 호평을 받았던 기민수 PD와 박재범 작가가 재회했다.
오는 16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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