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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K팝스타4' TOP10을 가리는 눈물바다 배틀 오디션이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14회에서는 배틀 오디션 5조, 6조의 경합 결과와 함께 2위 팀들의 재대결이 펼쳐졌다. 마지막 관문을 앞두고 심사위원들도 곤혹스러울 만큼 이변 속출이 예고됐다.
공개된 예고편 영상에서는 배틀 오디션에서 2위를 기록했던 정승환이 재대결 무대에서 역시 고개를 숙인 채 낙담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또 혼성 듀엣 지존(장미지, 존추)의 멤버 장미지가 무대 위에서 얼굴을 들지 못한 채 펑펑 오열하는 모습도 담겼다. 더욱이 심사위원들 또한 예측을 빗겨간 결과에 당혹스러움을 내비치는 모습이 펼쳐졌다. 양현석은 "이변이 많네요", "아직 결정된 거 아닙니다"라고 혼란스러운 심정을 내비쳤고, 유희열은 "이 무대가 제일 좋았어요"라고 호평을 전하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이날 녹화에서는 아직 경합을 치르지 않은 배틀 오디션 5, 6조의 결과도 밝혀졌다. 5조에서는 이진아와 에스더김이 경연을 벌였고, 에이다웡의 순서가 남아있었다. 이진아는 자작곡 '냠냠냠'으로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았고, 200만 뷰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막강 기대주로 꼽혀왔던 에스더김도 심사위원들의 칭찬을 받은 데다, 아직 에이다웡의 무대가 펼쳐지지 않은 만큼,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 측은 "어렵게 단 한 번의 기회를 갖게 된 무대인만큼 2위 재대결은 보는 이들도 긴장할 수밖에 없었다"며 "2위 팀들이 혼신을 다해 보여주는 무대가 안방극장에 감동을 안겨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TOP10 진출자가 결정되는 'K팝스타4' 14회는 22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K팝스타4' 14회 예고.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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