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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차태현이 '우리동네 예체능'에 재등장했다.
24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여성 족구단 마포 길족회와 정식 두 번째 경기를 치룬 예체능 족구단 강호동, 정형돈, 양상국, 안정환, 홍경민, 바로, 차태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친선 경기에서 정형돈 팀의 에이스로 맹활약 했음에도 안정환 팀에 패해 벌칙까지 수행했던 차태현은 복수를 위해 이날 방송에 참여했다.
이에 강호동은 "승패를 인정 못하는 거냐?"고 물었고, 차태현은 "아니다. 다시 한 번 붙자는 거다"고 복수에 열을 올렸다.
그러자 강호동은 "오늘 부로 우리동네 족구단 정식 멤버로 합류 하는 거냐?"라고 물었고, 차태현은 "일단 스케줄이 되는 2월까지는 최선을 다해 1승을 꼭 해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홍경민은 "얘는 되게 웃긴 게 말은 1승이라고 해놓고서 멤버 사진 촬영까지 마쳤다. 그거 찍으면 계속 나와야 하는데"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예체능 족구단은 여성 족구단에 1:2로 패했다.
[사진 =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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