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3', 오늘(25일) 3라운드 첫 녹화…나윤권 투입·듀엣미션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나는 가수다3'가 3라운드에 돌입한다.

'나는 가수다3'는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3라운드 1차 경연을 진행한다. 몽니, 박정현, 소찬휘, 스윗소로우, 양파, 하동균, 휘성 등 2라운드 참가팀 중 탈락한 한 팀을 제외한 나머지 6팀에 새로 합류한 나윤권을 포함해 총 7팀이 3라운드에 참가한다. 나윤권은 2004년 '약한 남자'로 데뷔했고, '나였으면', '기대' 등의 노래로 유명하다. 서바이벌 시스템인 '나는 가수다3'에서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3라운드 1차 경연은 듀엣 미션으로 진행된다. 각 팀이 누구를 듀엣 파트너로 선택했을지 관심을 모으며, 서로의 화음이 중요한 만큼 지난 경연들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가 예상된다.

이날 녹화분은 3월 6일에 방송 예정이다. 일단 오는 27일에는 2라운드 2차 경연이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 2라운드 탈락팀이 공개된다. 앞서 2라운드 1차 경연에선 하동균이 1위를 차지했고, 2위 박정현, 3위 양파, 4위 스윗소로우, 5위 소찬휘, 6위 휘성, 7위 몽니 순으로 결과가 집계된 바 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케이튠이앤엠코리아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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