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조 '니팔자야' 뮤비…코믹을 뛰어넘은 실험적 비주얼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노라조(조빈, 이혁)의 신곡 ‘니 팔자야’ 뮤직비디오가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23일 유튜브 공식 채널 등을 통해 노라조의 ‘니 팔자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이 뮤직비디오는 공개 이틀만에 57만 조회수를 넘기며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독특한 영상미와 멤버들의 코믹한 분장과 연기가 압권이다.

노라조는 그간 ‘야생마’ ‘카레’ ‘고등어’ ‘슈퍼맨’등의 히트곡을 내면서 매번 우스꽝스러운 표정연기와 무대 등을 선보인 바 있다. 때문에 노라조의 ‘B급 감성’은 어느정도 예측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이번엔 상상을 뛰어넘었다.

일단 현실적이지 않고 신기한 그림이 충격을 준다. 실험적인 비주얼은 국내 그 어떤 뮤비에서도 보지 못한 그림이다. 심지어 노라조는 이번 뮤비에서 보는 이들에게 로또 번호를 제안하고 최면까지 걸리게 만든다. 그야말로 노라조는 미쳤다.

이런 중독성 강한 뮤비는 해외 네티즌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많은 팬들이 댓글을 통해 “영어 자막을 만들어달라” “외국인 친구에게 보여주고 싶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노라조는 이번 신곡과 함께 하드 스타일의 ‘니팔자야’ 리믹스 버전도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다.

[노라조 ‘니팔자야’ 뮤직비디오. 사진 = 유튜브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