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국 여자배구의 전설들이 GS칼텍스 OB로 다시 뭉친다.
GS칼텍스는 다음달 1일 2014-2015 NH농협 V-리그 흥국생명과의 경기 시작 전 'GS칼텍스 OB'와 '서울시 배구연합회 혼성 대표'의 스페셜 매치를 개최한다.
GS칼텍스는 장충체육관 복귀 후 서울시의 배구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매 홈경기 시작 전 아마추어 배구대회인 '스페셜 매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는 GS칼텍스의 전신인 호남정유와 LG정유에서 92연승과 슈퍼리그 9연패라는 신화를 이룬 김성민, 이도희, 장윤희, 홍지연, 박수정 등 '한국 여자 배구의 전설'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경기는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장충체육관 주체육관에서 실시되며, 경기방식은 9인제, 총 3세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상대팀인 서울시 배구연합회에서는 남자 4명, 여자 5명이 혼성 출전한다.
이번 스페셜 매치는 여자 배구 전설들이 남녀 혼성팀과 박진감 넘치는 볼거리를 제공하여, 배구의 메카인 장충체육관을 찾는 많은 배구팬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GS칼텍스는 추억의 배구 스타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경기를 향후에도 매시즌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의 경기 예매는 GS칼텍스Kixx의 홈페이지(http://www.gsvolleyball.com)와 인터파크 홈페이지(http://sports.interpark.com)를 통해 가능하다.
[사진 = GS칼텍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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