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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로맨틱 코미디 영화 '극적인 하룻밤'이 윤계상, 한예리 캐스팅을 확정짓고 크랭크인 됐다.
극단 연우무대의 동명 연극을 영화화한 '극적인 하룻밤'(감독 하기호 제작 스토리지 이즈픽쳐스 배급 CGV아트하우스)은 각자의 연인에게 차인 두 남녀가 원 나잇 '몸 친구'로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된다는 발칙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충무로의 대세 남녀 윤계상과 한예리가 주인공 정훈과 시후 역에 각각 캐스팅 돼 역대 로코 커플 사상 최고의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크랭크인 소식과 함께 공개된 스틸에서 두 사람은 실제 커플 못지않은 케미스트리를 발산해 영화 속 두 사람의 모습을 궁금케 했다.
주연을 맡은 윤계상, 한예리 외에도 최근 충무로의 씬 스틸러로 주목 받고 있는 조복래, 박효주,박병은, 정수영 등 대세 배우들이 합류하여 탄탄한 연기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극적인 하룻밤'은 지난 22일 서울 종로의 한 학교에서 크랭크인 했으며, 이후 3개월 여의 촬영 여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2009년 초연 이래 2015년 현재까지 10차 연장 공연에 돌입하고, 15만 관객에게 검증 받은 대학로 최고 인기 연극 '극적인 하룻밤'은 최근 영국 '웨스트 엔드'에서 연극 라이센스를 구입해 곧 영국 무대에서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국내외를 막론한 인기를 증명하고 있는 연극 '극적인 하룻밤'을 스크린으로 옮긴 영화 '극적인 하룻밤'이 과연 어떤 빛을 발할 지 영화계 안팎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영화 '극적인 하룻밤'의 한예리와 윤계상(오른쪽). 사진 = CGV아트하우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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