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청소년관람불가 영화임에도 전세계를 강타하며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25일 전야 개봉 된다.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전세계서 4억 달러가 넘는 흥행 수익을 거두며 그야말로 연일 흥행 기록을 경신중이다. 국내에서도 개봉 전부터 '개봉 예정 검색어 순위 1위', 각종 영화 예매 사이트에서 '2월 4주차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에 오르는 등 국내 영화 시장에서도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개봉에 앞서 열혈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속편 제작 소식까지 더해지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동명 원작 도서 시리즈 3부작 중 1부에 해당되는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이번 1부에 이어 2부 심연, 3부 해방까지 3부작 모두 영화 시리즈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처럼 하루라도 먼저 보고 싶어 하는 관객들을 위해 전야 개봉하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하듯, 동시기 개봉 외화 중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심상치 않은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선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와 함께 2월 극장가 19금 영화 쌍끌이 흥행을 견인할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엄마들의 포르노'로 불리는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모든 것을 다 가진 CEO 이자 거부할 수 없는 완벽한 매력의 섹시한 크리스찬 그레이(제이미 도넌)와 아찔한 사랑에 빠진 순수한 여대생 아나스타샤(다코타 존슨)의 본능을 깨우는 파격 로맨스를 그렸다.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포스터. 사진 = UPI 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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