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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연극 '해롤드&모드'가 누적관객 1만명 돌파를 염원하며 제시했던 도네이션 특별공연을 오는 27일 3시 서울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개최한다.
앞서 지난 1월 프레스콜 기자간담회에서 강하늘, 박정자가 각각 누적관객 1만명 돌파 공약을 내걸어 지난 4일 강하늘이 '해롤드&모드' 공연장에 온 관객들에게 간식차, 커피를 제공한 바 있다. 이번 도네이션 특별공연은 연극배우 박정자의 공약으로 이뤄진다.
더욱이 도네이션 공연일인 27일을 기준으로 연극 '해롤드&모드'의 누적관객이 2만 명에 도달할 예정이어서 더욱 뜻 깊은 날이 될 전망이다.
'해롤드&모드' 제작사 샘컴퍼니의 문화 나눔 도네이션 행사는 '나눔'이라는 모토를 기반으로 문화 소외계층에게 문화를 통해 따뜻한 희망을 전한다는 취지로 배우와 스텝 전원이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해 왔으며 올해로 제 5회를 맞이했다.
1만 명 돌파 공약을 내걸었던 연극 배우 박정자는 "누적 관객 1만 명을 넘으며 많은 관객들이 주신 따뜻한 사랑과 관심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 우리가 받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공연제작사 샘컴퍼니 김미혜 대표는 "올해로 벌써 5번째 문화 나눔 도네이션 공연을 진행하게 되었다. 항상 나눔을 실천하고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문화나눔 도네이션 공연 수익금은 불우한 이웃에게 쓰일 예정이다.
양정웅 연출, 박정자, 강하늘 주연의 연극 '해롤드&모드'는 열아홉 소년과 팔순 노인의 사랑과 우정, 행복과 소통,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3월 1일까지 서울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연극 '해롤드&모드' 포스터. 사진 = 샘컴퍼니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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