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P 측, "베이비카라 소진 장례절차 진행 중…유족 슬픔 커"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DSP미디어 연습생이었던 베이비카라 소진(23)이 24일 세상을 떠났다.

25일 DSP미디어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소진이 어제(24일) 대전 대덕구의 한 아파트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며 "현재 장례절차를 진행 중이다. 유족의 슬픔이 크다"고 밝혔다.

사인에 대해선 "확인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소진은 지난해 6월 니콜, 강지영이 빠진 걸그룹 카라의 새 멤버를 뽑기 위한 프로젝트인 케이블채널 MBC뮤직 '카라프로젝트: 더 비기닝'에 출연, 매력을 발산하며 재능을 뽐냈다. 청순한 외모와 남다른 끼를 갖춘 소녀였다.

당시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영지가 카라의 새 멤버로 발탁됐다. 소진은 지난달 DSP미디어와 연습생 계약이 만료되며 고향으로 내려가 생활하고 있었다.

[소진. 사진 = DSP미디어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