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일본 오키나와 김진성 기자] “오지환이 타격폼 바꾼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LG가 25일 요미우리와의 연습경기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8회까지 3-2로 앞섰으나 8회말 대타 무라타에게 동점타를 얻어맞았다. 그러나 선발 헨리 소사가 3이닝 1실점으로 좋았고, 오지환은 여건 투런포 포함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임정우는 구원 등판해 3이닝 무실점으로 맹투했다.
경기 후 양상문 감독은 “다들 잘해줬다. 소사는 여러 실험을 하면서 제구도 좋아진 모습이었다. 첫 등판이었는데도 예전의 좋은 느낌을 그대로 받았다. 본인도 좋은 투구 감각을 잘 유지하고 있다. 소사는 연습피칭 때도 153km을 찍었다. 앞으로도 큰 문제 없을 것이다”라고 했다. 또한, 임정우에 대해선 “준비를 잘했다. 좋은 공을 던졌다. 원래 3이닝을 던지게 하려고 했다”라고 했다.
양 감독은 오지환의 활약에 특히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공수에서 매우 좋았다. 타격 폼을 바꾸는 과정에서 많은 노력을 해왔다. 효과가 나오고 있어서 다행스럽다. 의심없이 잘해줬다. 확실히 좋아지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9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도 상대 타구를 착실하게 러닝스로로 잘 처리해줬다”라고 했다.
끝으로 양 감독은 “이기고 싶었는데 비겼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좋은 경기를 했다. LG는 앞으로도 이런 야구를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LG의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중간전적은 2승4패1무.
[양상문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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