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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자존심 신다운(서울시청)이 국내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신다운은 25일 전주 화산체육관서 열린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남자일반부 1,500m 결승서 2분29초54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 시즌 월드컵 6개 대회에서 모두 금메달을 거머쥔 신다운은 동게체전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신다운은 올 시즌 6차례 월드컵서 1,500m(미국 솔트레이크 1차, 중국 상하이 3차, 서울 4차, 독일 드레스덴 5차) 4회, 1,000m 2회(캐나다 몬트리올 2차, 터키 이즈미르 6차 2차레이스) 금메달을 따내며 세계 최정상 스케이터임을 입증한 바 있다. 이날 우승으로 국내에서도 1,500m 최강자로 입지를 굳혔다.
국가대표 이정수(고양시청)는 신다운에 0.112초 뒤진 2분29초653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황재민(화성시청)이 2분29초731로 3위를 차지했다.
여자 쇼트트랙의 희망 노도희와 김아랑(이상 한국체대)도 여자대학부 1,500m 1, 2위를 휩쓸었다. 노도희는 2분55초41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 시즌 월드컵 대회에 꾸준히 출전하며 기량을 끌어올린 노도희는 동계체전 금메달로 좋은 흐름을 유지했다.
올 시즌 월드컵 5차대회 1,000m 우승자인 김아랑은 노도희에 0.327초 뒤진 2분55초746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3위는 2분56초124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한 최지현(연세대)의 몫이었다.
[신다운.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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