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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김지석이 영국 윌리엄 왕자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투3') 녹화는 연예계에서 내로라하는 자기관리왕들이 총출동한 '자기관리왕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영국 명문 사립 고등학교 출신인 김지석은 영국 유학 생활 중 일화를 공개했다.
김지석은 윌리엄 왕자와 2주에 한 번씩 수영 대결을 펼쳤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그 때 사진이라고 찍어놓을 걸 아쉽다"고 말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영국 여성 레베카와의 첫키스 후 키스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겼음을 밝혀 모두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그는 "같은 학교 학생이고, 나보다 한 살 어린 영국여성 레베카와 첫키스를 했다. 나는 뽀뽀를 하려고 했는데 레베카가 키스를 해 당황했다. 레베카의 키스를 내가 따라갈 수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 이후 '내가 키스를 못하면 어떡하지?'라는 트라우마에 시달려 혼자 키스 연습까지 해봤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미지 관리왕 송재림, 혈액순환 관리왕 이하나, 몸매 관리왕 김혜은, 살림 관리왕 김지석, 연애관리왕 예원이 출연한 '해투3' 자기관리왕 특집은 오는 26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배우 김지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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