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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고성희가 드라마 '스파이'를 통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차세대 대표 여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6일 종영한 KBS 2TV 금요드라마 '스파이'에서 첩보 로맨스에 액션까지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여배우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 시켰다.
고성희는 첫 등장부터 청순가련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고성희표 청순 로맨스를 펼치며 금요 안방극장을 달달한 기운으로 채우는 등 시청자들에게 '금요 힐링'을 선사했다.
회가 거듭할수록 밝혀지는 윤진(고성희)의 진짜 정체에 고성희 역시 말투부터 의상까지 이전과는 완벽히 다른 스파이 윤진의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발산해 청순한 여주로 로맨스를 다잡은 데 이어 첩보 액션까지 완벽히 소화, 새로운 여주인공 캐릭터를 완성시키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매력과 반전 매력을 동시에 안겼다.
고성희는 사랑하는 연인과 가족 사이에서 선택해야만 하는 가슴 아픈 숙명을 지닌 스파이 윤진의 애절함을 홀로 삼킨 눈물부터 숨죽인 음소거 오열까지, 자신의 진심을 눈물로 호소하며 금요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이러한 고성희의 절절한 눈물 연기로 시청자들로 하여금 윤진의 가슴 아픈 사랑을 응원하게끔 했고, 끝내 연인과 가족을 모두 지켜낸 윤진의 해피엔딩에 엄마미소를 짓게 했다.
이처럼 고성희의 눈물에 시청자들도 함께 눈물 흘리게 만든 여배우 고성희는 스파이의 로맨스에 시청자들의 감정을 백배 이입시키게 만들며, 20대 여배우의 저력을 과시. 캐릭터의 애절함으로 시청자들의 응원까지 얻으며 윤진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MBC 드라마 '미스코리아'를 통해 매력적인 마스크와 안정적인 연기력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고성희는 차기작 MBC 드라마 '야경꾼일지'로 당당히 여주인공에 이름을 올렸다. 신예임에도 불구, 매 작품마다 색다른 매력을 펼침으로써 20대를 대표하는 차세대 여배우로 성장했다.
특히, 이번 '스파이'에서 윤진 역을 통해 로맨스부터 액션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 시청자들을 웃고 울리는 여배우의 팔색조 연기는 그녀의 차기작에 대한 기대를 더하며 다음 작품을 기다려지게 만들었다.
금요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고성희의 열연과 성장에 종영 후에도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0대 대표 여배우로서 고성희가 앞으로 보여줄 새로운 캐릭터와 다음 행보에 기대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배우 고성희. 사진 = '스파이'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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