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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NL코리아' 호스트로 출연하는 하하가 영화 '킹스맨' 에그시로 변신한다.
7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에서는 메인 호스트 하하가 신동엽, 유세윤, 정성호, 김준현, 안영미 등 17명 크루들과 함께 토요일 밤을 유쾌한 웃음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하하는 그간 리얼 버라이어티에서 갈고 닦은 현장감을 무기로 이번 'SNL코리아' 생방송 무대에서 전례 없는 파격 개그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특히 하하는 최근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영화 '킹스맨'의 한 장면을 패러디할 예정. 하하는 빈민가 청년에서 젠틀맨 스파이로 거듭나기 위해 활약하는 에그시 역을 그만의 캐릭터로 재해석해 폭소를 유발할 전망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서는 하하가 에그시를 연상시키는 검은 정장에 나비넥타이를 매고 예사롭지 않은 눈빛을 보내고 있어 과연 어떤 '킹스맨'의 모습으로 웃음을 전할지 기대를 높인다.
제작진은 "기존 방송에서 잘 볼 수 없었던 하하의 꽁트 개그가 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크루들과의 케미도 좋아 최고의 개그쇼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밖에 하하의 어머니 '융드옥정' 김옥정 씨와 틴탑 멤버 니엘이 생방송 무대에 게스트로 지원사격하며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하하가 출연하는 'SNL코리아'는 7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SNL코리아' 하하. 사진 = CJ E&M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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