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LG 내야수 최승준(27)이 거포 본능을 뽐냈다.
최승준은 7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2015 프로야구 시범경기 한화전에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0-6으로 뒤진 5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우월 솔로포를 쳤다.
최승준은 한화 선발투수 미치 탈보트를 상대로 시범경기 첫 홈런을 기록했다. 탈보트의 초구를 밀어쳐 우측 담장을 넘긴 최승준의 홈런포는 비거리 115m가 찍혔다.
이는 LG의 올 시범경기 첫 홈런, 타점, 득점으로 기록했다.
[LG 최승준이 7일 오후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진행되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한화-LG의 경기 5회초 한화 탈보트에게 솔로 홈런을 ??린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사진 = 대전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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